사용자 삽입 이미지


안녕하세요, Mrs.HAAN이예요! 공포영화 좋아하시나요?

요새 너무 덥죠! 한여름의 더위를 잊게해주는 공포영화 한편 어떨까요?
어젠가 그저께에는 서울이 마닐라, 세부보다 더 더웠다고 하더라구요.
일을 하면서도 남편과 아이, 집에 혼자있을 강아지가 걱정이 되더라구요.
다행히도 우리 네가족 (강아지도 넣어주자구요~) 건강에 이상은 없었지만,
이런날, 습하고 더워서 짜증나는 요즘엔 등골 서늘하게 하는 공포영화를
꼭 봐줘야 할것 같은 기분이 마구마구 들더라고요~!!

그래서, 일이 끝나고 심야영화를 보러갔답니다. 스페인 공포영화 R.E.C!
사실 스페인 영화를 보는것은 처음이라 좀 걱정을 했었어요.
아무래도 헐리웃 영화나 우리나라 한국영화가 더 익숙하니까요.

그런데, 너무 흥미진진하고, 너무너무 무서운거 있죠!!
내용이 어떤지 잠시 이야기해드릴까요?

당신이 잠든 사이에’라는 리얼TV다큐 프로그램의 리포터 안젤라와
카메라맨 파블로는 촬영을 위해 소방서를 방문하게 됩니다.
소방관들의 일상을 취재하던 중 한 통의 구조요청 전화가 울리고,
대원들을 따라 사고현장으로 출동한 안젤라와 파블로는
사건현장을 하나도 빠짐 없이 찍기 위해 밀착취재를 시도합니다.

그러나 현장에 도착하자마자 미친 듯이 발광하는 노파에게 공격을 당하고,
건물 안에 심상치 않은 일이 일어났음을 느낀 일행들은 급히 탈출을 시도하지만,  
모든 출입문은 당국의 폐쇄조치로 봉쇄된 상태로
원인도 모른 채 꼼짝 없이 건물 안에 갇히게 된다.

그 와중에 무언가에 전염된 듯 사람들이 하나 둘 기이하게 변하고,
아직 온전한 사람들은 살기 위해 필사적으로 건물 안을 벗어나려 하고..  
이 모습을 놓치지 않기 위해 카메라는 계속해서 돌아가는데….
그 뒤는 생략~ 다 알면 재미 없잖아요 ^^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영화속 한장면! 심장 약하신분들 놀라실까봐 일부러 아주 작게 해서 사진 올렸답니다.

영화가 특이한것은, 카메라멘의 1인칭 시점으로 계속 촬영이 된다는 거예요.
카메라맨은 출연하지는 않지만, 상황을 촬영하는 주인공이되는 동시에
관찰자가 되어서.. 정말 벗어날수 없는 실시간 공포를 선사해 주더라구요.
어찌나 조마조마 하고 무서웠는지 ^^;;

개인적인 생각으로 피만 흘리는 영화보다는
공포감을 조성해 심리적으로 사람을 옭죄는 영화가
더 무섭다고 생각하는데, 피도 흘리고 심리적으로도 옭죄어서
참.. 많이 무서워서, 한여름의 더위가 싹 가시는것 같더라구요!

이 영화, 공포영화의 새로운 도전이라고 봐요.
공포영화를 즐기시는 분들은 꼭 보세요!



사용자 삽입 이미지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
Creative Commons Licens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