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Mrs.HAAN이에요~

요 며칠 날씨도 좋고 허파에 바람 들어간 봄처녀 마냥, 뒹숭생숭…
그래서 영화 한 편 봤어요^^ (너무 간만의 문화 생활?)
영화 <말리와 나>라고 제니퍼 애니스톤이 나오는 영화인데요~
반려 동물을 키우시는 분들이라면 적극 추천해합니다^^

오웬 윌슨과 제니퍼 애니스톤이 극과 극의 성격을 가졌는데
결국 결혼을 하고 말리라는 개와 함께 신혼을 시작합니다.

그리고 시간이 가면서 말리와 가족이 되는 이야기인데요,
생각보다 잔잔했지만 저는 보면서 저희 집 강아지 코코가 생각나 막판에는 엄청 울었네요

물론 이렇게 말리처럼 완벽하진 않지만요
(근데 막 어지러놓은 말리 사진 한컷 ㅋㅋㅋ 넌 봐주마 ㅋㅋ)
우리 코코도 처음에 집에 혼자 둘 때 이렇게 엉망진창 해놨었는데…

우리 코코도 처음엔 사료 흘리면서 먹었었지요.
지금은 싹싹 잘 비워 먹지만…

흘리고 먹으면 저한테 혼나고 그랬어요…
근데 말리도 그러더라구요^^

우리 코코 생각에 영화 보고 집에 빨리 갔는데 역시나 집이 엉망진창이네요~ 

코코가 배변을 못 가리거든요.
근데 오늘은 ‘말리와 나’도 보고 왔으니까… 뭐라고는 못 하겠더라고요…
배변 못가리는 것도 지저분하고 우유부단한 주인 탓이라고 하니..



그래서 아토스팀으로(반려동물 키우는 사람들은 청소용품에 예민하다!!!) 실균청소했어요~
소독도 소독이지만, 탈취제로 닦고 나서 아토스팀 하니까 거기는 안 싸는 거 같아요

매일 집안을 엉망으로 만들지만

그래도 코코와 나처럼 행복하게 살아야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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