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렌치 코트에 중절모, 머플러나 세무 장갑 등
가을 무드의 패션을 완성해 줄 클래식하면서도 로맨틱한 아이템들은 많이 있지만
날이 쌀쌀해지면 남녀노소 가리지 않고 가장 많이 입게 되는 것은 역시 니트죠?

청바지에 흰티를 입고도 예쁜 여자가 진짜 미인이듯이
가을엔 가장 베이직한 아이템인 니트를 잘 소화해야 스타일리쉬해질 수 있답니다.
하지만 니트는 포근하고 따뜻해 보이는 이미지와는 달리 은근히 관리하기가 까다로워요.

하지만 니트 관리 요령을 잘 터득하신다면 가을날 누구보다
시크한 도시남녀가 될 수 있을 거예요.


Tip1. 드라이클리닝 하기

니트를 포함한 웬만한 옷들은 드라이클리닝을 하는 것이 옷감을 최적의 상태로
유지할 수 있어 좋겠지만 매번 세탁소에 맡길 수는 없는 노릇이죠.
하지만 다른 옷은 몰라도 니트는 소재의 특성상 모양에 변형이 생기거나
보풀이 일어나기 쉽기 때문에 드라이클리닝을 맡기는 것이 좋아요.
자주 맡기는 것이 힘들다면 구입 후 첫번 째 혹은 두번 째 세탁 시 만이라도
드라이클리닝을 하세요. 이후 물에 넣어 손빨래를 할 때
옷모양의 변형이 훨씬 줄어든 답니다.

 
Tip2. 짧게 세탁하기

니트를 세탁할 때는 주의하셔야 할 점이 많아요.
일단 세탁 시간은 무조건 짧게 하세요.
울 전용 샴푸로 조물조물 살살 손빨래 해주시고
비틀어 짜거나 마구 주무르거나 하진 마세요.
물에 오랫동안 담가두셔도 안되고 뜨거운 물에 세탁하시는 것도 금물이에요.
자칫하면 니트가 인형옷처럼 줄어든 답니다. 마지막 헹굼하실 땐
섬유유연제를 조금 넣어주면 좋은 향기와 함께 천도 한층 더 부드러워지고
정전기 발생도 줄일 수 있어요.

 
Tip3. 스팀다리미로 다림질하기

열판 다리미의 건조하고 과한 열기는 니트천에
많은 손상을 입힐 수 있습니다. 니트를 다릴 때는 스팀다리미를
이용해서 조심스럽게 다리세요. 일반 다리미를 쓰실 때처럼 여러 번 문지를
필요없이 한두번씩 훑어 주시면 옷감이 눌러붙거나 모양이 변하지 않고도
매끈하게 다려진 니트를 만날 수 있답니다. 니트의 늘어진 부분도
스팀다리미로 살짝 다려주면 대부분 원상태로 되돌아 옵니다.


Tip4. 보풀 잘라내기

니트에 일어난 보풀은 지저분해 보이겠지 그렇다고 손으로 떼어내진 마세요.

마찰이 생기면서 그 자리에 또 보풀이 생기니까요. 보풀제거기를 이용하거나 아니면
가위로 잘라내세요. 가위로 자를 때는 스카치테이프를 해당 부위에 붙인 다음 들어올려
보풀을 조금 세운 상태에서 깔끔하게 잘라내는 것이 좋습니다. 니트의 결을 따라
일회용 면도기로 보풀을 밀어버리는 것도 한 가지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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