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Mrs. HAAN이에요^^
어제 고전영화죠? <로미오와 줄리엣> DVD를 빌려봤는데요,
올리비아 핫세… 정말 너무 예쁘더라구요.
왜 세계인의 기억 속에 영원한 ‘16세 줄리엣’으로 남아있는
‘영원한 줄리엣’으로 남아있게 되었는지 새삼 알 것 같았구요.
그래서 오늘 이 시간에는 눈꽃처럼 아름답고 청순했던
세계의 ‘청순미녀’들을 조명해볼까 합니다~
먼저, 1980년 영화 <라붐>과 함께 등장한 미녀스타!
바로 ‘소피 마르소’죠?
청순하면서도 발랄한 이미지로 단숨에 전 세계 남자들의 여동생이 되었고
성장하면서 청순한 매력은 물론 프랑스 미인 특유의
고혹적 아름다움까지 더해 빛을 발했지요.
한국에도 청순미녀의 계보가 있죠.
1988년 <사랑이 꽃피는 나무>를 통해 청순한 매력을 뽐내며
일약 스타덤에 오른 이미연은 현대적 청순미의 창시자로 불릴 만한 인물인데요,
청바지에 야구점퍼를 걸치고 긴 생머리에 화장기 없는 모습을 통해
‘여대생만의 청순함’을 새로운 스타일로 보여줬던 기억이 나네요.
그리고 사진에 보시는 초콜렛 광고, 기억하세요?
바바리 코트 속으로 얼굴을 묻던 청순한 매력이 생생합니다~
1990년 등장했던 이지연과 그 뒤를 이은 강수지, 하수빈 등은
한국 청순미녀의 대표적 계보인데요,
그녀들은 모두 미모, 노래, 춤의 삼박자를 갖춘 청순미인 이미지로
수많은 남성 팬들의 가슴을 설레게 했지요.
뭐, 여학생들에게는 ‘공주병 환자’로 취급당하는
수모를 겪기도 했지만 말이에요^^;
영화 <가위손>으로 90년대 청순미인의 계보를 이은 위노나 라이더!
순수해 보이는 흰 피부와 깊고 큰 눈망울 이면에
‘제멋대로 냉혈미인’의 전형을 보여주며
‘신세대’라는 신조어와 소비문화가 유행하던
90년대형 청순미인의 상징으로 불렸답니다.
그리고 <마지막 승부> 속 ‘다슬이’로 전국적 스타가 된 심은하!
단아함이 돋보이는 청순함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지요?
그녀의 은퇴 이후 ‘포스트 심은하’가 심심찮게 등장하고 있지만
심은하의 아성을 무너뜨리지 못 하는 걸 보면
‘심은하의 청순함’이 얼마나 독보적이었는지 새삼 실감하게 돼요.
그리고 현재, 많은 사람들은 가장 눈에 띄는 청순미인으로 단연 손예진이겠지요?
크고 또렷한 갈색 눈동자를 일렁이며 눈물 연기를 뽑아낼 때는
흡사 7,80년대 ‘참한 여인네’의 느낌마저 자아내구요.
‘기 센 요즘 여자들’의 등쌀에 지친 뭇 남성들은
그를 통해 지겹게 쏟아지는 섹시스타 속에 핀
한 떨기 백합을 보는지도 모르겠어요^^;
여러분이 생각하시는 청순한 이미지를 가진 여자 스타는 누구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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